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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브랱 성향에 대하여...

DATE : 2018-04-09 03:02:13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Brat 쪽이 매우 강한것같다. 속박도 좋은데 내가 그걸 풀고 상대가 다시 그걸 붙잡아 다시 속박하는건 더 좋다. 나를 쫒아오는게 스릴넘치거나... 결국 나보다 강함을 느끼고싶단건 결국 prey하고도 일맥상통하는 이야기긴 하다

따지고보면 상대가 살짝 화난게 좋아서 일부러 화를 돋구고, 잘못했을때 벌을 받는다는게 좋아 성질을 살살 긁게 되니까 확실한것 같은...

그런데 웃기는게 평범한 마인드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싫어하지 않았으면이 동시에 발동중이라, 나도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

그래서 지금 그녀석이 더 좋아져만 가는 거다, 어느정도 기어오르는거는 나를 이해하는건지 넘어가주고 그저 처벌해주니까 좋은거다. 이렇게 자꾸 완벽한데 내가 어떻게 좋아하지 않고 버길수 있어..?

비밀의숲

Writer : 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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