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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8-05-01 00:20:47
쓰지 못했던 며칠 전 일기

4. 29

끝내주는 하루였다. 뭔가 이 날은 정말 기뻤다. 뭔가 나를 이미 제대로 자신의 서브처럼 대해주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정말 기뻤다. 단호한것도 멋있었고 그에비해 내가 더 있고싶어하는것같자 오랬동안 같이 있어준 상냥함은 정말 완벽하다. 이런 날들이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신이시여.

비밀의숲

Writer : 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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